[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완연해진 봄기운 속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반려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산과 바다, 공원, 유원지 등 저마다의 공간에서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하루 한 번 이상, 필수적으로 산책에 나설 것을 강조한다. 산책은 반려견의 후각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다른 강아지 또는 사물, 환경 등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발달에도 효율적이다. 또한 반려인과 반려동물 간의 정서적 교감에도 큰 역할을 하는 등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 하나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산책 시에는 목줄과 물, 배변봉투 등 기본 ‘펫티켓’을 지키기 위한 것들도 중요하지만, 봄과 여름철 유독 기승을 부리는 야생진드기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주로 풀숲에 기생하는 탓에 풀이 많지 않은 곳을 찾는 게 중요하지만, 딱딱한 시멘트 바닥보다 풀숲의 푹신한 촉감을 좋아하는 강아지의 특성상 완벽히 제지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릴 경우 매개성 질환 전파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베시아 등의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 고열과 식욕감퇴, 무기력증, 림프절 비대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다. 특히 바베시아는 원충이 적혈구에 기생, 적혈구를 파괴해 용해성 빈혈을 만들어내는 질병으로, 강아지를 매개로 사람이 바베시아에 감염될 경우 1-4주가 지나면 피로감과 식욕감퇴, 두통, 고열, 오한, 근육종 등의 증상이 발생되는 등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 이하 엘랑코 코리아)의 진드기 예방 목걸이 ‘세레스토®(seresto®)’는 간단한 착용만으로도 진드기, 벼룩 등 외부기생충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해 주며, 안전하고 건강한 산책을 위한 이른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목걸이 내부에 있는 2가지 유효성분(Flumethrin, Imidacloprid)이 8개월간 꾸준히 일정한 농도로 온몸의 피부지질층으로 통해 필요한 양만큼 지속 분포되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진드기 및 벼룩에 물리기 전, 털과 피부 접촉만으로도 진드기를 차단할 수 있고, 강아지에게 달라붙을 경우 진드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마비시켜 물리거나 하는 등의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한다.
세레스토®는 2012년 처음 시판이 승인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7,100만 개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벼룩, 진드기 및 이로 인한 매개 질병으로부터 반려견과 반려묘를 보호함으로써 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해왔다.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4만개가 판매되며 국내 반려인들에게도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엘랑코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해 애견놀이터, 애견카페 등 다수가 밀집한 곳을 피하고 야외로 산책 및 나들이를 즐기는 반려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본격적인 산책 시즌인 봄과 여름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외부기생충의 위협에서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며 “세레스토®는 전 세계 80개 이상의 기관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각국의 수의사들도 외부기생충 예방제품으로 손꼽는다. 세레스토®와 함께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엘랑코 코리아는 5월 본격적인 산책 시즌을 앞두고 8개월간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산책시키고, 벼룩과 진드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취지를 담은 ‘8 Months Play on’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