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티키타카'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향한 애정을 한가득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티키타카'에서는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이상우의 입담을 들은 후 "과거 토크쇼에서 만난 적 있는데 그때는 토크 속도가 30km였다면 지금은 50km까지 왔다"라며 변화를 짚었다. 이상우는 "제가 소극적이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소연이와 같이 살다 보니 좋아졌다. 아내가 리액션이 좋고 표현을 많이 해서 제가 배웠다"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실제 '펜트하우스' 속 김소연이 연기하는 악역의 모습을 마주했냐는 질문에는 "다 봤는데 좋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는 서로의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 점은 피해 가고 있다"라며 부부 케미도 드러냈다.


한편 이상우와 김소연은 MBC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2017년 결혼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