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백성현이 득녀 소감을 전했다.
16일 백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딸을 얻은 소감을 적었다.
먼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전한 그는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이쁜 딸을 얻게 됐다. 3kg으로 작게 태어나 Nicu(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된다"고 전했다.
백성현은 tvN 새 드라마 '보이스4' 출연 소식도 알리며 "오랜만에 복귀하게 됐다.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딸바보"라고 덧붙였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자신의 사진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백성현은 4년 교제해온 연인과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보이스4'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다음은 백성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이제 올리네요.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이쁜 딸을 얻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가가 세상이 많이 궁금했던지 예정일보다 (12월 초) 한 달 넘게 일찍나와 엄마, 아빠를 맘졸이게 했었네요.
3kg으로 작게 태어나 Nicu 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소식 늦게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방송하는 '보이스4'에 정말 오랜만에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다해 좋은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이스4'와 심대식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보이스4 #심대식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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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백성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