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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호 신용회복위원회 경영혁신본부장(왼쪽), 김봉섭 바로고 최고운영책임자(가운데), 유재욱 서민금융진흥원 경영혁신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바로고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가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배달 라이더와 제휴상점의 경제적 재기와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금융문제가 발생해 채무조정과 금융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라이더와 제휴상점의 경제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바로고는 자사의 기사 애플리케이션(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와 별도의 상점주 소통채널을 통해 신복위, 서금원의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신복위, 서금원의 조언을 받아 금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신용·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작,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로고는 신복위, 서금원과 함께 신용관리 방법, 신용회복지원제도, 불법 사금융 예방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신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신용·금융 관리를 위한 지원과 교육이 필요한 라이더와 상점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금융 고민이 있는 이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