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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성남SN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성남FC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추가됐다.

성남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종 확진자가 22명(선수 14명, 스태프 8명)이다”고 밝혔다. 성남은 강원도 고성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주까지 15명이었으나 재차 7명이 추가됐다.

성남은 “추가 증상 발현 검사자가 없었던 점과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였을 때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된 선수 및 스태프들은 전원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완치 평균 기간을 고려하였을 때 금주 중으로는 대부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치료 기간이 며칠 더 소요되어 차주 중 복귀가 예상된다. 나머지 음성인 선수 및 스태프는 24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성남은 인천 유나이티드(7월20일), 대구FC(7월24일), 포항 스틸러스(7월28일) 등 3경기는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