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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의 ‘프리미엄 호평’이 최우수상과 함께 2,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금은 쌀 고급화를 위해 품질개선,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선, 홍보활동 등에 사용되며, 선정된 브랜드 쌀은 대형유통업체 공동마케팅을 지원 받는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이상 무결점 완전미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쫀쫀한 식감과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또, 정부보급종 수준의 순도를 보유한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강진군은 미질이 좋고, 도복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새청무벼를 원료로 ‘프리미엄 호평’과 ‘탐진강 찰진쌀 새청무’를 생산해 강진군 대표 브랜드쌀로 육성하고 있으며, 농협 협력사업으로 40kg 가마당 2,000원의 생산장려금 지급하는 등 농업인 소득 증대와 품종 단일화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천혜의 환경 속에 과학과 정성을 더한 ‘프리미엄 호평’이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쌀의 명예와 자부심을 지켜간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