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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스마트폰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제공=옹진군)

[인천=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인천 장정민 옹진군수는 스마트폰으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18일 옹진군에 따르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의 관광지도로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옹진군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군 내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의 정보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음성안내 기능이 수록되어 있다.

또 GPS를 연동하여 본인의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지도 내에서 특정지점을 2초가량 누르면 내비게이션(카카오, T-Map)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배표예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서비스’로, 옹진군 내 영흥면을 제외한 모든 섬들을 배를 타고 방문해야 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한국해운조합의 여객시스템예매 연동을 통해 전자지도 내에서 배표예매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관련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별도 어플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옹진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지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가장 최신의 관광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ackee2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