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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김장오 전남 영광부군수는 지난 15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위치한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영광 e-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을 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정한 이후 전라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2014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총예산 4천억 규모의 12개 국고사업을 추진하여, e-모빌리티 산업기반 조성, 연구개발 역량 확보,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장오 부군수는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e-모빌리티 국고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보고 받은 후, 자동차 충돌시험 관람, 실외시험장 시승 등을 마치고 대마산단 내 e-모빌리티 제품 생산 기업인 ㈜쎄보모빌리티, ㈜대풍이브이자동차, ㈜에이치비에 방문하였다.
방문 기업에서는 기업 현황 청취 후 주력생산제품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하였다.
김장오 부군수는 “그동안 축적된 e-모빌리티 산업 역량으로 지역 기업을 뒷받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대마산단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국내에서만 판매될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