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지난 16일, 영광군과 영광청년회의소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시장, 터미널 및 주변상가를 돌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소독방법을 홍보했다.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에서는 지난 16일,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청년회의소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터미널 및 주변상가 등을 돌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실내 안전소독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버스터미널 및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가소독을 위한 방역소독약품 희석액도 배부한다.

매주 수요일을 ‘실내 소독의 날’로 지정·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소독 생활화가 실천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불갑산 상사화 도래지는 10월 4일까지, 영광IC 하행선 통과 지점에서는 9월 18~20일(3일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통한 감염병 사전예방 및 차단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홍성후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방역을 강화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타지역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내 상가와 각 가정에서도 일상소독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