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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하는 우리군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의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7일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고등부 경기만 진행된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군 선수단은 육상 5명(영광공고), 검도 7명(해룡고), 유도 4명(영광공고), 태권도 7명(영광고 5명, 영광공고 2명), 농구부 6명(법성고)등 총 5개 종목 29명이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격려 차 참석한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엔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없었으나, 올해는 전국 체전을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 모두 전라남도의 대표로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인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부상 및 안전사고가 없이 복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