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산물벼를 살펴보고 있는 김준성 영광군수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는 지난 14일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는 영광통합RPC·염산DSC·백수RPC·굴비골DSC 4개소를 방문하여 매입 관계자 및 출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160,277포/40㎏(산물벼 15,500포, 건조벼 147,777포)로 전년도에 비해 3,143포가 증가한 물량이며, 산물벼는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농협통합RPC에서, 건조벼는 11월 중 읍면별 창고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종이며 다른 품종을 혼입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건조벼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40㎏ 또는 800㎏ 포장재에 담아 출하하면 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30천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공비축미곡의 적정온도 건조, 정선작업 등을 통해 최고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