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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를 넘어 치매! 함께하면 힘이 나요”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영광우산공원 걷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2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에서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사회적공감대 형성을 위해 코로나19 완전접종을 한 지역주민, 치매관련 기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기관,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등이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영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교실과 치매파트너와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치매진단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