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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는다.
해남군은 위임국도 58.9km, 지방도 106.8km, 군도 및 농어촌도로 170.6km에 대해 포장도 및 노면 정비, 배수시설 정비, 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물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20개 노선, 64.1km에 대해 아스콘덧씌우기 및 차선도색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 장마기간에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도로에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이번 겨울에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7대와 친환경제설제를 구입하여 설해대책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도로는 그 지역의 청정 이미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상시적인 조사와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