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보이그룹 위아이(WEi) 멤버 김요한에 이어 김준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4일 김요한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위아이 멤버들과 스태프들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유전자증폭(PCP) 검사를 받았는데 김준서도 감염이 확인됐다. 다행히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소속사 측은 위아이 팬사인회를 비롯해 향후 모든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하는 한편, 현재 뮤지컬 ‘클림트’에 출연 중인 강석화도 자가격리에 들어가 20일 공연에는 불참하게 됐다.
|
앞서 KBS2 새 수목극 ‘학교 2021’측은 주인공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첫 방송과 제작발표회 일정을 한 주 미뤄 24일로 연기한 바 있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팬카페에 공지 글을 올려 “김준서가 어제(14일) 검사를 받은 이후 증상이 발현했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경미한 상태다”라면서 “검사 시 동행해 밀접 접촉자에 해당하는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는 오늘부터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동한, 유용하는 백신 2차 접종을 아직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아 10일간 자가 격리할 것을 전달받았고 나머지 2명은 재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 시 수동 감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