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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진야구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1년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강진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남 16개 팀, 350여 명이 우승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4일에는 16개 팀이 예선 경기를 치르고 이튿날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에서 강진군 대표팀이 해남군 대표팀을 상대로 17:3 점수로 우승했다.
최제영 강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강진군에서 열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강진군 대표팀이 우승해 더 기쁘다”라며, “앞으로 강진군 야구인들의 유대 강화와 군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진영 스포츠산업단장은 “선수들 외에도 어린 자녀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늘 대회가 통해 심신도 단련하시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