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이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군청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종합민원실 직원이 함께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및 민원행정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로 올해는 영광군을 포함한 18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았다.

영광군은 사회적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하고 수어영상전화기, 보청기, 확대경 등 다양한 편의용품 비치, 사회배려 대상자 우선창구 설치·운영 등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에 방문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 친절공무원 선발,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대응반 구성 및 모의훈련 실시 등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수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에 머무르지 않고, 신속 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이 행복한 영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