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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광산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하는 자치구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평가는 성 평등 의식 확산 및 여성참여 촉진 부문, 여성 안전과 권익 향상 부문, 일·생활 균형 사회기반 조정 부문 등 총 3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광산형 마을돌봄체계 구축’, 여성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모아모아행복센터 운영’, ‘평등육아를 위한 아빠육아 사진전’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자치구 차원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미얀마 군부 폭력 규탄 폭력예방 캠페인’, ‘LOOK AGAIN(룩 어게인) 보라데이 캠페인’ 등 여성 안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차별과 인권침해 없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서 양성평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차별, 성폭력 등을 방지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평등이 실현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