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스포츠서울|함평=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27일 “연말을 맞아 주민, 관내기업,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평축산업협동조합 1,312만원 함평천지버섯영농조합법인 1,000만원 진성산업·진성이앤씨 나오재 총괄대표 200만원 자연벌꿀표고버섯 해보면 이영택 씨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 1,312명의 뜻을 모아 인재양성기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영주 함평축산업혀동조합 조합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