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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3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사전 직무교육과 함께 2022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78명이 지원했고, 공개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해 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코로나19 방역, 발열체크 및 출입자 관리, 물무산 행복숲 및 공원 정화활동, 소상공인 지원사업 접수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및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사회생활 하는데 소중한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대학생들에게 직무경험, 경제활동 및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기간에 맞춰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