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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2일, 군청 건설기획단 사무실에서 2022년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하여 9개반 50명이 참여한다.
2022년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570건(368억 6백만 원)의 건설공사에 대해 측량과 설계, 과업 지시서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획단 운영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거리두기 제한 규정을 준수하여 대규모 교육을 탈피하고 선·후배 시설직 공무원 멘토-멘티 제도를 활성화 할계획이다.
아울러, 선배 시설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여 실무능력 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 건설사업에 대한 철저한 현장 측량을 통해 견실 시공을 도모하고, 설계변경 요인 등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주민편익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조속히 공사를 착수하여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기획단을 집중 운영하여 실시설계 138건을 조기 발주하고 설계비 2억 원의 예산 절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