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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에 대한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부 경제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6,203개의 사업체로 2021년 12월 31일과 조사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거나 가구 내에서 활동하는 전자상거래 업체, 프리랜서 등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공통항목으로, 조사자가 사업체를 직접 현장 방문하여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응답자 요청 시 전화 및 배포조사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확한 통계작성으로 정부 정책수립 마련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사업체조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