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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와 연계한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토지 및 지장물 보상협의가 소유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마무리되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천년 고찰 『불갑사』는 우리 군 대표 관광지로 보물 제830호 대웅전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를 품고 있다.
또한『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코로나 19 확산 이전 80만 명에서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축제에 10만 명에서 12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전국적인 가을꽃 축제로 유명하다.
군은 불갑사 관광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관광편의 증진과 수용태세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조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부지 정비, 교량 2개소 설치, 상·하수도관 매설 등을 추진하고, 2023년에는 기존 상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불갑사 관광지와 불갑저수지까지 『불갑 테마공원 주변 정비사업』, 『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사업』, 『불갑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연계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코로나 19 종식에 대비하여 관광객 약 300만 명 유치를 위하여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