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스포츠서울|순천=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40여명이며 4월 21일 환영행사부터 4월 25일 폐회식까지 5일간 팔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24개 종목별 경기장에 배치되어 종합안내, 급수봉사, 환경미화, 노약자보호, 경기운영 보조 등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순천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학교나 단체·법인 등 단체로도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사전교육을 거쳐 활동하게 되며 1일 봉사가 원칙이다.

활동실적에 따라 식비·교통비 등 실비가 지급되며 대회 기간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자 유니폼 등이 제공된다.

순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전남체전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22개 시군 선수·임원 등 7,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기간 동안 정식종목 22개, 전시종목 2개 총 24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