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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오현경이 이일화의 머리채를 잡았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서 남편 박수철(이종원 분)과 애나킴(이일화 분)의 바람을 의심한 차연실(오현경 분)이 애나킴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날 차연실은 족발집 마동필(배도환 분)에게 박수철과 애나킴이 부적절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이내 차연실은 직접 박수철과 애나킴이 함께 카페에 있던 모습을 발견하고는 “저 여자를 왜 이렇게 아련하게 봐. 당신 애나킴이랑 바람났어? 그 여자 왜 만나. 미국도 안 가기로 했는데”라고 말하며 바람을 의심한다.

하지만 박수철은 “박단단(이세희 분)이 미국 가는 것 때문에 만났다”고 해명한다.

이유를 수긍한 차연실은 외도를 의심하게 한 마동필에게 화가 나 족발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마동필은 “이번에는 커피만 마셨지 저번에는 팔짱을 끼고 갔다”고 말한다. 이어 차연실은 애나킴이 수철을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했던 것을 기억하며 외도를 의심한다.

결국 차연실은 애나킴의 회사를 찾아가 “우리 남편 10만불, 20만불 준다하면서 꼬드긴 이유가 뭐야. 흑심 품었지”라고 화를 낸다.

애나킴이 “단단이 때문에 만났다. 몸이 안좋아서 부축을 받았던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차연실은 이야기 도중 애나킴이 수술을 받았을 때 간호를 했던 것이 수철이었던 것까지 알게 된다. 화가 난 차연실은 애나킴의 머리채를 잡으며 외도를 기정사실화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