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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김동영기자] 한화에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현재 격리중이며 시범경기에 맞춰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연습경기를 마친 후 “지난 3~4일 대전과 서산의 선수단이 KBO 지침에 따라 전원 유전자증폭(PCR) 검사 실시했다. 그 결과 대전에서 코치 3명과 선수 4명, 서산에서 코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3일에 검사를 실시했고, ‘미판정’ 인원들이 4일 다시 검사를 했다. 8명 외에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확진자들은 격리 조치 후 시범경기에 맞춰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3일 확진자는 10일, 4일 확진자는 11일에 합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시범경기가 개막하는 가운데 KBO는 각 구단에 PCR 전수 검사를 요청했다. 한화도 이에 따라 검사를 진행했고, 8명이 나왔다. 이미 지난달에도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그나마 시범경기까지 시일이 남아있기에 전력 공백까지는 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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