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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한 교수. 제공|대한신경과학회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석승한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뇌졸중과 치매 예방 전문가 석승한 신임회장은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석 회장은 2007년부터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을 설립하고 2017년까지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했다. 2013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3대 원장을 역임했다.

석승한 신임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2030년 최장수국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화와 더불어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을 포함한 여러 신경계 질환의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져 신경과학의 중요성과 신경과 의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신경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포함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대한신경과학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를 양성하고 학문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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