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공원에 설치된 노후 탄성 포장을 걷어내고 친환경 소재의 탄성 포장재를 설치해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주된 놀이공간인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주변에서 낙상으로 인한 부상 예방 등 안전한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놀이 공간임을 고려해 각종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항균 성능을 갖춘 KS 인증 바닥재를 사용했으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탄성포장 윗면에 공룡을 그려 넣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 활동에 지친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