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 쿠쿠전자 트윈프레셔 KHTS1060FG 메탈릭 그린 컬러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 인테리어를 재단장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쿠쿠는 인기 주방가전 모델의 색상을 다양하게 추가하는 ‘컬러 마케팅’에 적극 나서며 가전테리어를 고려하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그동안 주방에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 색상의 주방가전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컬러 포인트를 준 주방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떠오르자 대표 품목인 전기밥솥을 시작으로 컬러감이 강조된 제품 출시에 나섰다.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이는 ‘메탈릭 그린’ 컬러의 트윈프레셔 밥솥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초 ‘캐비어 블루’와 ‘로즈 브라운’ 컬러의 트윈프레셔 모델을 추가 출시했다. 인기 제품인 마스터셰프에는 ‘그레이스 화이트’를 보급형 마스터셰프 더 라이트에는 ‘그레이스 브라운’, ‘아이보리’ 컬러를 추가하며 연 내 42개 밥솥 모델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쿠쿠홈시스도 정수기의 컬러 라인업을 확대해 출시한다. 밥솥과 함께 주방 카운터에 올려놓고 쓰는 품목인 만큼, 밥솥과 동일한 컬러를 적용한 정수기로 주방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높이고 제품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쿠쿠 관계자는 “과거에는 튀지 않고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노톤 색상의 주방가전이 인기였으나, 최근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주축으로 주방에 디자인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 가전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방 카운터에 항상 놓고 사용하는 밥솥과 정수기에 차별화된 아름다운 컬러를 입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일상 속 시각적 즐거움까지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