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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광양=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돼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2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기존 관 주도의 표준화된 정책을 실행하는 시스템을 탈피하고 시민의 삶과 관련 있는 사회문제를 시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도내 16개 시·군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부터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16개 시·군 27개 사업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5건의 사업에 응모해 ‘꿈꾸는 페트병의 재탄생’, ‘바다 & 육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이웃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생일 축하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과 2021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 등 5개 단체의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의 참여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이 실현될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사회혁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