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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2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9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갖고 인물 특강, 캔들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 운영으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회 특강에는 신달자 시인이 강사로 나서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자신을 사랑하며 능력 개발과 기회를 만들어라’라는 주제로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5일에는 여성들의 정서적 지지와 감성을 자극하는 ‘나만의 천연캔들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여성대학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의 여가 선용을 도모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로 구성해 교육생의 호응도가 높으며 매년 참여율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능력 개발 및 역할 강화를 위한 전문강좌, 교양강좌, 특강,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여성대학 운영 프로그램이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끊임없는 배움으로 강진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 주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