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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시민정원사들과 오는 11월까지 레솔레파크 정원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양성교육을 통해 33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으며,이들을 활용해 도시숲가꾸기, 정원리모델링 등 정원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정원사들은 한 달에 4회, 매회 4시간씩 레솔레파크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활동에 나선다.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시민정원사들은 조성 후 방치되기 쉬운 정원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도시 정원관리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정원 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상돈 시장은 “ 시민정원사들의 도움으로 의왕명소인 레솔레파크를가 사계절 체험 가능한 시민들을 위한 정원공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