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국민 가수’ 인순이가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스페셜 마스터로 등장,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더 딴따라’ 8회에서는 인순이가 박미경, 신효범과 함께 스페셜 마스터로 활약하며 참가자들의 무대를 진심으로 평가하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딴따라’란 무엇인가라는 박진영의 질문에 인순이는 “무대에서 미쳐야 한다.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몰입하는 모습으로 진심 어린 리액션과 조언을 더했다.

정찬호의 무대를 본 인순이는 “저렇게 춤추면서도 흔들림 없이 부를 수 있다고?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또, 나영주에게는 “멘탈을 ‘같이 놀자’는 생각으로 올려 보내라”며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특히 유우의 무대를 본방사수했다고 밝힌 인순이는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준비가 손끝까지 되어 있다”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인순이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인순이 디너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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