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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광양=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위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3차 접종을 완료한 지 4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게는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머지 60~79세는 자율접종 대상이다.
예방접종은 광양시 지역 내 3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주 3일에만 접종 가능하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mRNA 백신으로 접종한다.
mRNA 백신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노바백스 백신을 희망할 경우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감염을 통한 면역과 더불어 기초접종을 완료하는 경우 더 높은 면역을 기대할 수 있어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1·2차 접종을 반드시 완료하도록 부탁했으며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대상군에 해당된다면 희망하는 경우 3차 접종과 4차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현재 가능하고 예약신청은 4월 18일부터 시작하며 예약에 따른 접종은 일주일 뒤인 4월 25일부터 가능하다.
단, 당일접종 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잔여백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