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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드라이버에게 증정될 트로피. 사진 | CJ대한통운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CJ대한통운이 슈퍼레이스에서 ‘빠르고 정교한’ 드라이버를 찾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의 최대 협찬사인 CJ대한통운이 2년 연속 슈퍼레이스 어워드를 공식 후원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매 라운드 슈퍼 6000클래스 결승전에서 랩 타임이 가장 빠른 드라이버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슈퍼레이스와 함께 지난해 대회 초고 난도인 슈퍼 6000클래스에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포인트(Fastest Lap Point)’를 도입했다. 지난해 첫 수상자는 서한GP의 김종군이었다.

올해 CJ대한통운은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로 네이밍에 변화를 주고,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선정 방식에도 손을 댔다. 올해부터는 ‘라운드마다’ 결승 완주 드라이버 중 랩 타임이 가장 짧은 선수를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전체 점수를 합산해서 선정했다면 올해는 라운드 마다 선정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부터 적용된다. 이날 우승자 뿐 아니라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의 수상자도 결정되기 때문에 팬들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재미 요소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