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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6일∼17일 영광을 대표하는 물무산, 장암산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를 펼쳤다.
산불 예방 홍보용 드론은 방송 송출이 가능한 스피커를 장착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산림 내에서 광범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고정된 홍보물보다 입산객과 등산객의 눈에 잘 띄어 홍보 효과가 크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행 등으로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산객과 등산객 실화에 의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순찰과 예방 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