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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역사박물관 전경.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역사박물관에 전시해 화성지역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전 근대부터 근현대 역사가 담긴 지역 유물 을 공개적으로 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유물유형은 화성지역 대표 역사인물 관련 유물, 조선시대~근현대시기 화성지역 관련 문학작품, 한국전쟁 관련 자료 , 근현대시기 자료 등이다.

신청자격은 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으로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할 수 없다.

매도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로 신청서 작성 후 시 역사박물과 유물구입 담당자 앞으로 등기우편 또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매도는 서류심사 후 선정된 유물을 대상으로 실물 감정평가, 평가 결과 통지, 매매협의, 선정 유물 화상 공개를 통한 불법문화재 여부 검증, 매매계약 및 제외 유물 반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지역의 역사를 품은 다양한 유물들을 확보해 우리지역의 고유한 정신과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