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8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와 생물서식처 조성, 낙엽 퇴비화 사업과 성남시민농원 조성, 마을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9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4960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일하고 일당 2만74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고,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7월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재산 4억원 이하의 시민이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관련 증명서(해당자),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요건과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6월 23일 개별로 알려준다. 시는 이 기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도 함께 모집한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