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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보성=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경찰서는 지난 28일 보성교육지원청에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 보성경찰서 오임관 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안전망 구축 및 운영지원 활동, 취약·위기학생 발굴 및 학생 선도를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안전한 기숙형 학교생활 지원망 구축 및 운영지원 등의 사안에 상호 협의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경찰서가 교육 공동체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손을 잡고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전남 교직원 연수원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원은 보성군 회천면 벽교리에 터를 잡았으며 교직원의 심신 치유와 연수 등을 지원한다.
지자체 등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 문화공간의 거점시설로서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