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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장흥=조광태 기자] 전남 장흥군 부산면에 조성된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여간 휴장했다가 지난 2일 손님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재개장했다.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52,996㎡ 부지에 데크 39면, 토굴 하우스 3동, 공동 편의시설, 풋살장, 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과 물이 어우러져 주변 볼거리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최근 장흥댐 상층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개통되어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요금은 데크의 경우는 비수기 일요일~목요일 2만원, 주말은 3만원이고 성수기에는 3만 5천 원으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장흥 IC와 5km 내 인접해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예약은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저렴한 이용료, 탁월한 접근성,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추억과 낭만의 힐링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