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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 ‘2022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서 용인 지역 기업 6곳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주)하이맥스,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Y, (주)아이스마일, (주)사라, (주)사다헌, 경기문화복지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 지원,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에 필요한 보조금을 일정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 인증 후에는 추가로 각종 세금 감면을 비롯해 사회보험료, 시설비 등의 지원 받게된다.

시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창업 교육, 창업보육실 운영,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문인력 고용,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의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9개 기업에 9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