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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제공=의왕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참신하고 재능 있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만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 또는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1학년 이하의 재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선발전형은 오는 26일 오후6시에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실시한다. 실기 심사는 지정곡 ‘하늘나라 동화’ 가창과 지원자의 특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후 보호자 동반 하에 면접을 실시한다.

공고문과 제출서류 양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지원자는 응모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합창단은 주2회 정기연습, 연1회 정기연주회, 시 행사 참여, 합창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단원에게는 연주복 및 급식 제공, 연주활동에 따른 봉사확인서 인정, 동·하계 캠프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9월부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으로 위촉된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