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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임신부, 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 영양 개선을 위한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가구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영양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건강관리형 영양 지원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특성에 따라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참치, 시리얼 등으로 구성된 총 6가지 식품 패키지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및 교육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 능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