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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광양=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3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17개 종목 1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2개 시군에서 22개 종목에 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광양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년 만에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종합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강화훈련을 통해 연마한 실력을 힘껏 발휘해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인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