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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인 실내주차장 공기질 점검 모습. 제공=화성시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오는 8월까지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을 지도 점검 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중이용시설 중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자가측정 대상시설인 어린이집(94), 실내어린이놀이시설(2), PC방(28), 도서관(5), 의료기관(29), 산후조리원(8), 노인요양시설(30), 지하역사(1), 장례식장(4), 영화관(8), 학원(2), 실내전시시설(1), 목욕장(14), 실내주차장(35), 대규모 점포(11) 등 총 272개소다.

점검은 6명이 1개조로 3조가 현장을 방문해 환기설비 적정운영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관리자 교육수료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위반 사업장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인데, 10일 현재 총 40개소 점검 완료했지만 위반 시설은 없었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