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장오 부군수의 격려말씀과 함께 단기수여 및 선수대표 선서 등 약 30여 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영광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순천시에서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15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단을 포함 총 160여명이 출전하며 대회에 앞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약 한달여 간 굵은 땀방울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왔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김장오 부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근 3년 만 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단 여러분의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며 “땀 흘려 한계를 뛰어넘은 수많은 훈련의 날들을 믿고 후회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