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스포츠서울|함평=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12일 ㈜웰텍, ㈜에스아이텍, ㈜대의 등 빛그린산단 입주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도 개선 및 기업경영 지원을 위해 함평군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재정지원, 규제개혁 담당 부서가 합동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일자리 미스매치로 인한 근로자 수급 어려움,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버스 노선 확대, 상업시설 조기 조성 등을 건의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12월에 농공·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