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용인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강소·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협동조합 58곳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Ⅰ·Ⅱ’ 등 3개 사업공모 선정되면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사업 모두 채용 기업의 종류만 다를 뿐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시가 2년 동안 인건비 월 160만원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 1년간 인센티브로 분기별 250만원를 지급하는 게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에 참여할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 23곳,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Ⅰ·Ⅱ’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15곳, 중소·중견기업 20곳 등 58곳이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일자리의 안정성이나 기업 경영의 건전성, 직원 후생복지 등을 평가, 참가 기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