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스포츠서울|영암=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2022 제2기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특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축제 기획과 개발 실무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축제전문가 및 농촌관련학과·관광관련학과 교수,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전달하는 마을 관광 축제의 기본적인 이해와 운영사례 및 비교분석 등을 바탕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 현장 교육, 토론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관내 마을 관광 축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다음 달 6월 7일부터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영암군 문화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작년 제1기 주민주도형 마을 관광 축제전문가 양성 교육에는 31명이 배출됐으며 올해 수료생들과 함께 마을 관광 축제와 지역축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 관광 축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지역 인력 양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의 차별화와 내실화로 관광산업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