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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협성대학교에 마련한 인생 2모작 중장년을 위한 행복캠퍼스의 문을 열었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협성대 국제협력센터내 총 447.3㎡ 규모로 마련됐는데, 상담실, 강의실, 회의실, 공유사무실, 동아리실, 휴게실, 행정실 등 전용공간을 갖췄다. 협성대 도서관과 헬스장 등 편의시설과 전산실습실을 공동 이용할 수 있다.
캠퍼스는 △인생 재설계를 위한 종합상담 △협성대와 연계한 생애전환교육 △문화·여가·건강 교육 △취·창업·창직 인큐베이팅 △창업·코워킹 전용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사회공헌 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시는 18일 개소식에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시민 84명을 모집해 여행심리상담사 양성과정,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주민자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 총 5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정규학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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