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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곡성=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지방 세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와 포상금 총 8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 세정 발전과 세수 확충을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2개 항목 세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다.
곡성군의 경우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아 세정 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군에서는 금번 성과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과세자료 관리에 힘써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한 점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부당한 권리침해 방지와 납세자 권리향상에 노력한 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알기쉬운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등을 통한 납세 편익 제공으로 납세자에 다가서는 세정행정을 운영한 점 또한 성과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군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세제지원 시책 발굴 및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